군포문화재단, 뮤지컬 ‘파리넬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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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뮤지컬 ‘파리넬리’ 공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7.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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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뮤지컬 ‘파리넬리’ 공연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뮤지컬 ‘파리넬리’ 공연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은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뮤지컬 <파리넬리> 공연을 연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파리넬리>는 HJ컬쳐가 제작하고 군포문화재단과 부천, 의정부, 수원, 오산, 당진, 익산, 공주, 강릉 등 9개 문화재단 및 공연장이 공동으로 유통에 나서 진행된다.

18세기 전 유럽을 뒤흔든 위대한 카스타라토 파리넬리의 삶을 조명한 뮤지컬 <파리넬리>는 바로크시대의 대표 작곡가 헨델의 명곡들을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키고 37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작이다.

작품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카를로 브로스키’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작곡가인 형의 욕망에 의해 거세당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얻은 오페라가수 ‘파리넬리’가 된 그의 삶을 화려함 속에 감춰진 슬픈 운명에 초점을 맞춰 조명한다.9개 공연장 투어 중 6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군포공연에서 주인공 파리넬리 역은 루이스초이가, 파리넬리의 형 리카르도는 김경수가 분하며, 뮤지컬 배우 여은, 박소연, 김주호, 이한밀, 노희찬 등이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며, 문화회원의 경우 40%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컬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큰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7년만에 돌아온 대작 뮤지컬 <파리넬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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