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과학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가 2024년부터 2년제로 새롭게 신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신설학과이지만 역사는 현대중공업 재단 울산과학대학교가 처음 설립될 때부터의 조선과에서 시작된다. 이후 기계학부에서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3년제)으로 발전되어 운영되었다.
2021년부터 교육부 주관 “친환경·스마트선박” 신산업분야 특화선도대학에 “해양수송시스템전공”으로 선정되어 3년간 연간 약 10억의 사업비를 받아 운영해 왔으며, 2022년에는 연차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스마트 실무형 인재 양성에 대한 기업체들의 요구로 HD현대미포조선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시스템 관리/운영과 연관된 실무형 교육과정 효율화 등을 위해 2년제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로 새롭게 신설하게 되었다. 이는 친환경·스마트 해양 모빌리티 건조와 시스템 맞춤형 생산/관리를 위한 미래 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는 조선해양 모빌리티 기술과 시스템 운영/관리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관련 자격증은 조선제도, 용접, 배관, 선체건조, 산업안전, 에너지관리, 설비보전, 기계정비, 가스, 공조냉동, 위험물 관련 기능사 외 기사 자격증 준비반도 운영 예정이다.
이들 기능사/기사 자격증의 실습과정으로 용접이 기반기술인데, 본 학과는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국제 로이드 선급협회에서 인정하는 용접기술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용접 실습에 다른 어떠한 학과보다고 이점과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분야는 취업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우선 취업 가능한 HD현대미포조선과 관련 기업체, 기계 및 산업 자격증 연계 기계, 플랜트, 정유/화학설비, 철강산업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