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검사부터 치료비까지 보건소에서 지원해드려요
상태바
치매검사부터 치료비까지 보건소에서 지원해드려요
  • 최희섭 기자
  • 승인 2023.07.15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 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5일(토) 밝혔다.

치매검사비 지원 대상은 치매로 진단 받지 않은 시민 중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만 60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청주시 4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협약병원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최대 15만원) 및 감별검사(종합병원급 8만원, 상급종합병원 11만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준다.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지원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 받고, 치매약을 복용하는 시민 중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고, 선정 기준을 만족한 자이다.

신청은 청주시 4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본인 신분증, 증빙 서류(치매진단기호와 치매약명이 기재된 처방전),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최대 월3만원 상한 내에서 실비 지원을 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201-4300), 서원(☎201-3720), 흥덕(☎201-4320), 청원(☎201-4361)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치매환자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그로 인한 치매관리 비용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비용의 부담 때문에 치매검사와 치료를 미루지 않도록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청주시) 치매 검사부터 치료비까지 보건소에서 지원해드려요.
(자료제공 청주시) 치매 검사부터 치료비까지 보건소에서 지원해드려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