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가화예정용지 활용, 기업 투자유치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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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가화예정용지 활용, 기업 투자유치 적극 나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7.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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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 가화예정용지 활용, 기업 투자유치 적극 나서
(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 가화예정용지 활용, 기업 투자유치 적극 나서

[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고 확정됨에 따라 이를 통해 확보한 시 가화예정용지 2.482㎢(75만평)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자체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수)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시는 이번에 확보한 시 가화예정용지를 현재 추진 중인 국책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고려,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 과천도시공사를 통해 △기본구상안 △개발사업의 타당성 및 개발방식 등을 포함하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토지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시 가화예정용지는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데다 개발가능 대상지(환경평가등급 3-5등급)가 소규모로 산재, 주거 및 자족용지 확보를 위한 개발가능지 발굴 및 시설 재배치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시는 기정 도시기본계획에 시 가화예정용지로 돼 있는 주암동 연구원 부지를 주암지구 내 업무 R&D 용지 및 양재 AI 혁신 지구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연구 관련시설 집적화가 용이하게됨으로써 기업 및 투자 유치에도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은 “가화예정용지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기업 및 투자를 적극 유치, 지역 발전을 구현할 것”이라며 “사업이 구체화되면 인근 주민들과 소통하며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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