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경단련,한일 산업협력포럼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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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경단련,한일 산업협력포럼 공동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7.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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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경련)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일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경련)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일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일 산업협력 포럼이 6일(목)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이창양 산업부 장관님, 마쓰오 다케히코 일본 경산성 통상정책국장님 감사드린다.포럼을 함께 개최한 경단련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한일경제협회장을 맡고 계신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님,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님,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님,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님,일본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 특별고문님,히가시하라 토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님, 엔도 노부히로 일본전기(NEC) 특별고문님, 구보타 마사카즈 경단련 부회장님께 감사 드린다.한일 산업협력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말씀하시는 고려대학교 강성진 교수님과 와세다대학교 후카가와 유키코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지난 3월, 한일 양국 정상이 얼어붙은 한일관계 회복에 대한 결단을 내려주신 덕분에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고,전경련과 경단련은 이렇게‘한-일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경련)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일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경련)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일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서 "한국과 일본은 선의의 경쟁자이자 협력과 발전의 파트너였다.양국 기업들은 국가 경제력을 뒷받침하는 대표적 산업인 전자, 반도체, 부품소재 등 제조업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기술협력과 인적교류를 통해 서로를 성장의 기반으로 삼았다.2018년 기준, 한일 양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소‧부‧장 산업 공급망에서 함께 창출한 부가가치의 규모가 811억달러, 한화로 약 104조 4500억원 규모에 달했다.1997년 아시아지역 외환위기 이후 통화스왑의 필요성을 절감한 한국은 2001년 일본과 통화스왑을 체결하여 향후의 경제위기에 대응한 경험이 있으며, 한일 양국은 이후 아시아 지역 내 금융 안정을 위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창설에 함께 앞장서기도 했다.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도 함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08년 전경련과 경단련이 공동 개최한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테이블(BSR)에 모인 양국 기업인들은 기후변화 대응, 제3국 공동진출 등을 논의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전경련)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일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경련)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일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은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경험은 최근 들어 수소에너지, 바이오, 디지털금융, IT/스타트업 등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양국의 첨단산업 협력을 가장 선두에서 이끌어가고 있는 분들이다.글로벌 경제위기와 산업 격변의 현시점에서 한일 기업들이 어떠한 협력 비전을 갖고 있는지, 이러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얻어가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한일관계를 대립과 갈등이 아닌 상호 윈-윈의 관계로 만들고자 간절한 심정으로 노력해 온 양국 기업인들에게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전경련도 경단련과 함께 한일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을 말씀드린다."며 마무리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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