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회유구 소년소녀합창단 우정의 하모니
상태바
북경시 회유구 소년소녀합창단 우정의 하모니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5.01.14 0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성동구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구립소년소녀합창단 25명이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성동구 국제자매도시인 북경시 회유구를 방문해 교류공연을 연다. 

방문단은 25명의 소년소녀 합창단과 지휘자, 반주자, 인솔자 등 총 30여 명으로 짜였다. 
 
공연은 2014년 9월 양 도시 간 합의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북경시 회유구 교육위원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합창단의 방문은 정원오 구청장 취임 후 처음 실시되는 실질적 성과다. 탁구팀, 청소년 교류 등 향후 계획된 교류사업의 수범사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회유구 어린이합창단과 합동 공연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양 도시의 어린이들이 우정을 쌓고 이를 지속시킬 계기가 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어린이합창단이 성동구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모색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합창단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그동안 국제교류의 기회를 손꼽아 기다렸다. 중국의 어린이들과 우정도 쌓고 합창실력도 뽐내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겠다. 회유구 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위해 중국노래도 열심히 연습했다. 그동안 연습한대로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 기회를 만들어주신 구청과 회유구 당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북경시 회유구와 문화ㆍ체육ㆍ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확대해 미국, 베트남과의 교류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성동구가 지향하는 글로벌인재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