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인터스텔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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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인터스텔라’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6.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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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송파구)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인터스텔라’ 개최
(사진제공:송파구)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인터스텔라’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 27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인터스텔라-우주 저 너머로’라는 주제로 ▲송파구립교향악단과 ▲김서영(소프라노) ▲배은환(테너) ▲최수경(바이올린) ▲장지영(오카리나) ▲원준일(호른)까지 협연자들과 함께하는 총 8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구민들에게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바그너’의 입지를 굳히게 만든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탄호이저> 서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호른 콘체르토 2번 1악장>의 화려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원준일 호른 솔로와의 협연으로 구민들을 낭만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어, 소프라노 김서영이 오페라 ‘마술피리’에 나오는 <밤의 여왕 아리아>를, 테너 배은환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Jessun Dorma>를 열창하고, 김서영과 배은환의 듀엣곡 ‘Lehar’의 <입술은 침묵하고도>를 통해 “입술로 고백하지 않아도 눈빛, 손짓 몸동작으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오카리나 솔로 장지영과 바이올리스트 최수경과의 협연으로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일오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symphony N0.6> 작품을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연주로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한다. 1악장 Andante Moderato: 우주로 향하다, 2악장 Andante: 외계인과의 사랑, 3악장 Allegretto:어느 혹성에서의 하루, 4악장 Allegro: 지구로의 귀환까지 우주로 다녀온 듯한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하거나, 당일 19시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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