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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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해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5.01.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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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노원구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양지영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49명을 오는 1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12일(월) 밝혔다.

구는 정부의 정책수립 및 평가와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 자료 활용 목적 등을 위해 '201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에는 총 관리자(1명)와 조사 관리자(6명), 조사지원 관리자(1명), 내검 입력원(8명), 조사원(41명) 등 총 57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조사요원은 내달 9일부터 3월 11일까지,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27,744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기본현황과 사업의 종류,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원은 조사기간 동안 조사를 위해 필요한 기초교육과 준비조사, 본조사 등에 참여하면 수당 126만6460원 가량을 지급받는다.
 
조사요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www.nowon.go.kr)를 통해 등록·접수가 가능하며 구는 심사를 오는 21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 2012~2014년 사이 노원구청 통계업무에 채용된 조사원 중 정당한 사유없이 중도포기한 자,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 내검결과 오류 건수가 많은 자 등은 이번 채용에서 제외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경영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 목적이다”면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하고 유능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울러 정확하고 효과적인 정책수립이 될 수 있도록 사업체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8일(수) 구청 기획상황실서 조사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체의 조사범위 ▲조사구 경계 및 지형지물 확인·보완 ▲산업분류 개요 및 분류 방법 ▲조사표 작성요령 등의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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