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은호)는 지난 10일(토) ‘우리 Fam 가족봉사단’ 흙공만들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능안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지구시민연합 군포지회와 함께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여름철 수질 정화를 위해 총 8가족 30여명이 활동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M)을 황토에 버무려 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강한 항산화력, 토양발효,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만든 EM 흙공은 각 가정으로 가져가 일주일간 발효과정을 거쳐 오는 17일 반월호수에 던져 수질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가족봉사단 권은경 회원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 환경을 지키기 위해 평소에도 작은 실천을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해요. 오늘 만든 흙공을 잘 발효시켜 수질오염이 심각한 곳에 넣어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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