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7일 관내 충렬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문화 질서 확립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동래경찰서 등 교통 유관 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목)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영도구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해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면 주·정차 금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안전 펜스에 ‘어린이 통학로, 일단 멈춤’이라는 형광 포인트 표식을 부착해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동래경찰서장 및 해당 학교장과 함께 학교 주변 시설물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보도의 무단적치물 정리, 옐로카펫 도색 재정비, 좌회전 신호 신설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요청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시인성 포인트 표식 부착, 옐로카펫, 미끄럼방지 포장 등 시인성 강화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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