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성장 동력 산업이라 할 수 있는 마이스 산업이 올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
▲ (사진제공:여수시청) 여수시청 청사 |
기존의 인센티브 지원 방침은 숙박인원에 따라 산출해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이제부턴 행사 기간 등을 고려해 행사규모와 지역 관광 및 체험활동, 지역 업체 활용, 맛집 이용 여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반영해 지원금을 산출키로 조정했다.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갖춰진 인프라와 풍부한 국제행사 경험을 토대로 남해안권 마이스 선도도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마이스 산업 유치팀을 신설ㆍ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조직과 제도를 정비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 대도시 권역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과 학회, 협회, 기관, 단체 관계자를 초청한 MICE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마이스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 한해 434건 15만4000명의 MICE 유치실적을 올린 바 있다.
시는 2013년 2000만원에 불과하던 사업예산을 지난해에는 1억5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20개 단체에 1억4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56억1700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파생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신 성장 동력 산업이라 할 수 있는 마이스 산업이 올해 더욱 활성화 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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