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의 '애당심점화 프로젝트'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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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의 '애당심점화 프로젝트' 공약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5.01.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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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전병헌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전병헌 의원이 '3+1 애당심 점화 프로젝트'라는 이색 공약을 내놨다.

전 의원은 4일(일) "올해로 우리 당 60주년을 맞아 전 당원의 애당심과 동지애를 높여 당의 단결과 화합의 토대를 구축하는 계획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당내 공동체적 유대감의 회복을 강조했다.
 
계파갈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당원을 중심으로 한 내부 결집을 통해 당의 기초 체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전 의원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당명 변경에 대해선 "전 당원 토론과 의견 수렴을 거쳐 누구나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바꾸겠다"면서 "당명 개정은 혁신과 별개의 무엇이 아니라, 혁신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60주년 기념사업회(가칭)를 설치하고 당 역사를 집대성하는 책자를 펴내 "자긍심과 동지애를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핵심 당원을 대상으로 당의 역사, 강령 및 정강정책,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및 연수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당적을 1년이상 유지한 인물에게 공천 자격을 주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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