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보건소는 오는 5월 1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미취학아동 730명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금) 밝혔다.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 1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담배의 해로움과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빠 담배는 안돼요!’, ‘담배로봇을 막아줘!’등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동영상 시청과 스티커를 직접 붙이면서 담배와 술의 문제점을 알리는 스티커북 활동 교육 등 재미와 교육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을 알게 되어 아동기에 올바른 인식과 건강습관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부모의 금연을 도울 수 있는 ‘금연·금주 전도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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