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소년 노동권 보호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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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소년 노동권 보호에 앞장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12.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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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회에 걸쳐 캠페인 실시, 2015년 청소년 행사 찾아 지속적으로 캠페인 실시

 

   
▲ (사진제공:도봉구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 노동권 보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12월 5일부터 관내 고등학교와 창동역 일대에서 아르바이트 10계명이 인쇄된 유인물(L홀더)과 청소년 노동권리 수첩을 제작 배포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오는 2015년에는 관내에서 열리는 청소년 행사를 찾아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캠페인 추진 시 청소년이 알아야할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 근로시간과 적용임금 등을 안내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중 부당한 처우를 당했을 경우 '서울시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국번없이 120)과 상담하여 피해구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노동권이 보호되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및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과 함께 청소년들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병준 도봉서원 원장도 "도봉구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인성교육의 장이 도봉서원이다."라고 말하고 "멸실된 도봉서원을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서 청소년인성교육 및 예절교육의 산실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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