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은호)에 등록된 봉사 단체인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회장 강석원)는 지난 17일(월) 관내 소월 아파트에서 가수 신나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오금동 어르신 노래교실의 문을 열었다.
찾아가는 어르신 노래교실은 군포시 주민참여 예산으로 시행되는 오금동 관내 소월아파트, 율곡아파트, 다산아파트, 퇴계 1차· 2차 아파트, 한라 1차· 2차 아파트 7개 경로당에서 2회씩 5월 24일까지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에서 주관하여 진행한다.
2시부터 진행된 노래교실은 소월아파트 어르신 30여분과 오금동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박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겨워 했다.
고정원 소월경로회장은 “코로나로 침체되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이렇게 어르신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 김용철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드리니 너무 행복해 하셨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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