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당정초, 4년 만에 대면 수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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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당정초, 4년 만에 대면 수업 공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4.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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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당정초, 4년 만에 대면 수업 공개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당정초, 4년 만에 대면 수업 공개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당정초등학교(교장 김경관)는 지난 12일(수) 각 교실과 특별실에서 학부모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이번 수업 공개는 4년 만에 이루어진 만큼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참여했고 반응도 뜨거웠다.

 당정초등학교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관할 수 있도록 1교시~4교시까지 2개 학년군씩 편성·운영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모든 학년에 걸쳐 많은 부모님들이 방문해 우리 아이들의 수업 시간 모습을 참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장벽으로 학교 현장의 수업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한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3학년 과학 시간 동물의 암수 역할 알아보기, 4학년 국어 시간 그림의 차례 정해 이야기 꾸미기, 6학년 속담 소개하기 등 스마트 기기를 도입하여 인터넷 검색 및 자료 정리 등 수업 시간에 활용했다. 역할극 하기, 여러 가지 집중 약속 표현, 발표 자세 및 경청의 태도 등 비대면으로 가르치고 배우기 어려운 수업 요소를 실행하면서 교실 공간 속 수업 활동의 소중함도 함께 깨닫게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업을 참관한 1학년 이미지 학부모님은 “집중하기 어려운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주목하게 하고 학생들이 발표하는 모습, 그리고 바른 자세로 경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발문과 수업 준비를 하신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당정초등학교 김경관 교장은 “4년 만에 자녀들의 수업을 참관하는 상황이라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설레는 모습이 역력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현장의 수업 모습이 다양화되고 입체화됐음을 알 수 있었고, 학생들이 ‘큰 꿈 당찬 도전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도적인 인재’가 되도록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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