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는 13일(목) 충북도청에서 ㈜셀트리온 제약의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상률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서정진 ㈜셀트리온 제약 회장, 서정수 ㈜셀트리온 제약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셀트리온 제약의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흥덕구 오송읍) 내 KAIST 오송캠퍼스 인근 공장 신설 및 설비투자 계획과 청주시·충청북도의 적극적 행정 지원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제약㈜ 회장은“향후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KAIST 오송캠퍼스,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 및 230여 기업이 소재한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라며 “셀트리온 제약의 투자로 지역 바이오산업의 부가가치 증대, 생산 및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낌없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차질 없는 투자 성공을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11월에 설립된 ㈜셀트리온 제약은 2015년 서울에서 청주시 오창읍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글로벌 GMP 인증을 받은 PFS 생산라인에서 램시마SC 등 피하주사 제형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한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부분 매출액 증가에 따른 추가 생산물량에 대비해 오송 제3국가산단 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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