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하은호 군포시장이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에 나선다.
31일(금) 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지난 30일 송부동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행정동을 방문하는 등 민생 현장 확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하 시장은 주요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상의 크고 작은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와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앞서 하 시장은 첫 번째 행선지로 송부동 지역을 찾았다. 하 시장은 부곡중·군포 중앙고 앞 버스정류장, 부곡천, 송안초 사거리 지상변압기 등 주요 현안 5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주민 대표 30여 명과 1시간가량 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과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주민들은 지상변압기에 대한 장소 이동과 버스정류장 개·보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하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진솔한 자세로 경청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비롯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4월께 군포1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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