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불우학생위한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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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불우학생위한 장학금 기탁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4.12.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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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산시청)
【경기=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영대)는 지난 22일(월) 연말을 맞아 현금 300만원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록구(구청장 김진근)에 기탁했다.

 수원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체납조세정리업무 처리를 위하여 상록구 세무1과 업무가 연계되어 있는 기관으로 정부위탁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통한 국가재정 수입 증가를 도모하고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영대 경기지역본부장은 “우리공사가 상록구의 체납조세 정리 등으로 안산시와 연관된 기관으로써 올해 큰 재난으로 안산시민들이 아픔을 겪는 것을 보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던 차에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안산시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근 상록구청장은 “우리시에 대한 세심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희망찬 앞날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록구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업무적으로 긴밀히 협조하여 더 많은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이러한 귀한 나눔문화가 더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장학금은 기초수급자가장, 한부모가정, 기타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선정된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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