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 외상사고 노출 직원 보호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부산 강서소방서, 외상사고 노출 직원 보호 프로그램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3.16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강서소방서
(사진제공:부산소방) 강서소방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강호정)는 지난 15일 현장 출동 중 외상사고 현장에 노출된 직원을 대상으로 ‘외상사고 노출 직원 보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목) 밝혔다.

‘외상사고 노출 직원 보호 프로그램’은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의 트라우마에 따른 2차 재해 및 심리적 불안감을 예방‧치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전문 심리상담사가 주관하여 외상사고 현장을 목격한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개인별 외상 후 스트레스 검사 및 심리 상담 순으로 진행하였다.

강호정 강서소방서장은 “소방업무 특성상 외상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잦은 외상사고 노출 경험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외상사고에 노출된 현장대원들의 심리적 위기 극복 및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