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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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3.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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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장학재단의 장기 연체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 중인 부산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13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 중인 청년에게 최대 100만 원의 조기상환 지원금을 잔여 채무액에서 감면하는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학자금대출을 조기에 상환하여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신용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 중인 만 18∼34세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분할상환약정 체결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 분할상환약정금액 50% 이상 상환, 연체 93일 미만이어야 한다. 오늘(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지원한다.

대상자는 분할상환약정 기간, 상환 금액 등 본인의 학자금대출 현황에 대해 한국장학재단에 전화(☎1599-2250)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https://young.bu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청년들이 학자금대출을 조기에 상환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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