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은행,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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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은행, 업무협약 체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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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좌측부터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 정영준 BNK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
(사진제공:부산시) 좌측부터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 정영준 BNK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은행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금)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해를 맞아 부산은행이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채널 ‘고메부산’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을 홍보하고,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고자 마련됐다.

‘고메부산’은 부산은행이 엠제트(MZ) 세대를 겨냥해 운영하고 있는 트렌디한 킬러 콘텐츠로, 광고를 받지 않고 부산의 맛집과 주요 소식을 솔직하게 전달해 이용자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고메부산’의 명칭은 미식가를 뜻하는 영어 ‘고메(gourmet)’와 ‘부산’의 합성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고메부산’에 세계인의 문화와 음식이 함께하는 글로벌 도시 ‘부산’의 매력을 담은,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3월 4주 차 ‘세계음식 대륙편’을 시작으로 전 세계인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릴 다양한 음식 콘텐츠가 게시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지난 2013년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가이드북’과 같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제작되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부산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알릴 뿐 아니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문화와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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