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소방서(서장 고문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5일) 보다 한달 더 확장한 산불대응 특별대책기간(6월15일) 동안, 수리사 및 산림인접지역 산불대응체계 점검 등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경기도 산불피해 현황을 보면, 화재 496건, 부상 21명, 사망 1명 발생했으며, 주요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25건(16.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입산자 실화 23건(15%), 담뱃불 실화 17건(12건) 순으로 조사되었다.
군포지역에서도 2022년도에 강풍․건조 특보 발령시 3건에 산불이 발생하였고, 피해면적 4ha로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소방서에서는 이 기간동안 수리사 등 산불대응체계 점점, 산불확산 위험이 높은 산림인접지역 비상소화장치 설치(4개소), 산불피해 우려지역 드론을 활용한 대응전략 및 현장대응훈련, 의용소방대 산불진화팀 편성 및 현장활동지원 등을 추진 예정이다.
고문수 서장은“건조한 날씨와 함께 작은 부주의로 대형산불 및 문화재 소실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각행위 등 산불 위험요소 발견시 초기진화될 수 있도록 119로 신고해줄 것”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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