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모한 군포시 송부동 마을종합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송부동 마을종합지원회(회장 김재덕)는 연대조직인 송부동통장협의회(회장 김선옥), 송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국환), 송부동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정상근), 군포자율방법연합대 송부지대(지대장 이승준), 군포송정지구상인회(회장 김복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포시 송부동은 신설동으로 군포시의 외곽에 위치하여 교통 시설이 미비한 상황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는 문화나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주민 간 교류, 유대감 확대 및 학습으로 소통하는 문화 확산과 마을 단위 학습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주도의 평생 학습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의 변화, 사회구조 양극화 등 급변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생 학습이 중요성이 대두되어 이번 사업에 응모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3년 차로 진행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우리 동네 자격증 취득반’, ‘지역 자원조사’, ‘하얀이 미소 나눔 사업’ 등이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송부동은 신설동으로서 송부동 주민 중심의 자족형 마을공동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부동 마을종합지원회 김재덕 회장은 “이번 응모에 많은 도움과 자료를 제공해 준 송부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와 연대조직 회장님 및 회원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김미숙 도의원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 이번 사업은 송부동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협력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