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서울 강북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생활 멘토링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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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서울 강북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생활 멘토링 업무 협약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2.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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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서울 강북구 가족센터는 지난 15일(수)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안양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 석사생은 강북구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한국어·한국생활 멘토링 등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안양대 한국어교육전공 이윤진 주임교수는 "한국어교육전공 석사생들이 한국어·다문화 분야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 한국어교원으로서 재능나눔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 가족센터 한은주 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전문적인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한국어교원 2급 자격(문화체육관광부) 취득, 다문화사회 전문가(법무부) 2급 수료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다문화 배경 학습자 대상 멘토링 활동 으로 ‘다문화학습지도사’(민간/주무부처 교육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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