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의 휴가기간 및 해외 출장기간 동안의 ‘유류비 부당 청구’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관용차 사용’에 대한 해명자료에서 “홀짝제 시행 당시 기름값을 따로 달라고 하거나 다른 관용차를 내달라고 요구한 적 없고, 처음에는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다가 헌재에서 다른 관용차를 내 준 것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이 후보자가 휴가기간 및 해외출장기간 동안에도 유류비를 청구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후보자는 여름휴가 기간이었던 2008년 8월에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가 넘는 거리를 운행하고 80만원의 유류비를 받았다. " ''지금이라도 스스로 물러나는 것만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며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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