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과 맑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명도서관 내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고 26일(월) 밝혔다.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는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별도의 전기사용 없이 자전거 공기주입구에 노즐을 연결하고, 버튼을 누르면 타이어에 자동으로 공기가 들어가는 자동 공기주입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 공기주입 밸브의 대표적인 세가지 방식인 던롭, 슈레더, 프레스타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공기주입 시간이 짧고 조작이 간단해 남녀노소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구는 올해 초 자전거 편의시설 일제 정비 후 자전거보관대 60여개소에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등 자전거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해오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녹색 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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