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헬핑로드, 네팔 후원학교 방문 자비나눔 실천
상태바
(사)헬핑로드, 네팔 후원학교 방문 자비나눔 실천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12.19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27일-12월6일 현지방문 컴퓨터 및 칠판지원  
(사진 : 헬핑로드) 네팔 현지 후원학교 방문 기념 촬영
(사진 : 헬핑로드) 네팔 현지 후원학교 방문 기념 촬영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0년도부터 네팔 동부 오지 어린이들에게 자비행을 펼쳐온 사단법인 헬핑로드(이사장 지상 스님, 서울 향운사 주지)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중단했던 후원지역을 방문을 재개하고, 데스크톱 컴퓨터 30대, 84개 교실의 낡은칠판을 교체해 주었다. 

(사진:헬핑로드) 212명의 후원학생들에게 장학금전달 및 격려
(사진:헬핑로드) 212명의 후원학생들에게 장학금전달 및 격려

헬핑로드는 현지 협력 NGO 단체인 아사카코필라와 함께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일 동안 네팔 동부 칸첸중가 인근 오지 자파, 거우라더허(Gauradaha, Jhapa) 지역 11개 학교를 방문하여, 컴퓨터 교실 운영상황 및 학생 지원현황 등을 점검하고 200여 명의 후원 아동들을 만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사진;헬핑로드) 데스크 컴퓨터 전달식
(사진;헬핑로드) 데스크 컴퓨터 전달식

컴퓨터가 단 한대도 없었던 거우라더허 지역은 헬핑로드가 지난 13년 동안 11개 학교에 215대의 컴퓨를 후원하여 오지학교 학생들이 컴퓨터교실에서 현대적인 교육을 받게 되었으며, 이에 힘입어 버드러칼리 고등학교가 정부로부터 3년 과정의 IT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사진 : 헬핑로드) 지역 거주민들 과 간담회후 기념사진
(사진 : 헬핑로드) 지역 거주민들 과 간담회후 기념사진

또한 그 지역의 농업대학을방문하여 10개 화이트보드를 지원하고 한국에서 도울 수 있는 농업기술을 연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거우라더허 시장을 방문 면담을 하고 헬핑로드가 지원하고 있는 장학생, 그리고 후원한 교육용 품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협조를 요청하고 오찬을 함께 하였다.

(사진 :헬핑로드) 지역 학교에 낡은 칠판교체 지원
(사진 :헬핑로드) 지역 학교에 낡은 칠판교체 지원

12월1일에는 현지 후원학교, 마을운영위원, 대학교, 교육청 및 시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상 스님은 한국도 코로나 이후 경지침체로 후원자가 계속 줄어들고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는만큼, 후원금이 최대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하였다.

(사진:헬핑로드)더먹 멀티플 켐퍼스와 한국어학과 개설 MOU 체결 
(사진:헬핑로드)더먹 멀티플 켐퍼스와 한국어학과 개설 MOU 체결 

한편, 헬핑로드가 후원하고 있는 지역의 많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한글을 배우기를 열망하고있어, 더먹 멀티플 켐퍼스(Damak Multiple Campus-Tribhuvan Univercity 산하)를 방문하여 한국어과 개설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코이카 네팔사무소를 방문하여 헬핑로드가 후원하고 있는 지역에 한국어과 개설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사진:헬핑로드)후원학교 교사-마을 운영위원-지역 교육청 관계자 간담회
(사진:헬핑로드)후원학교 교사-마을 운영위원-지역 교육청 관계자 간담회

(사)헬핑로드는 2010년 거우라더허 지역에 1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후원을 시작한 이후, 올 11월 말 현재 212명의 학생을 매월 후원하고 있으며, 컴퓨터 215대와 136개 교실의 낡은 칠판 교체, 통학자전거 240대 등을 후원하여 네팔 오지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헬핑로드 연락처 : 향운사/최오균 이사  ☎02)905-717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