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사)한국산림문학회, 산림문학 겨울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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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사)한국산림문학회, 산림문학 겨울호 출간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12.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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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학회) 통권 제48호 산림문학 겨울호 출간표지
(사진:문학회) 통권 제48호 산림문학 겨울호 출간표지

[서울=글로벌뉴스통신](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 이하 문학회)는 지난 12월 15일(목) 통권 제48호 산림문학 겨울호(387쪽, 15,000원)를 출간하였다.

허형만 시인의 친필시 숲의 성채로 첫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으며, 제11회 녹색문학상 수상자 김민식 작가 특집과 허영자 시인, 김유조 평론가, 이상문 소설가, 전 산림청장 최병암 시인 등 녹색문학상 본심위원의 “나의 문학에 숲은 어떤 의미인가” 기획코너가 겨울에 따스한 방에서 읽을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 : 문학회) 최병암(전 산림청장)시인의 "나의 문학에 숲은 어떤 의미인가" 기획코너 
(사진 : 문학회) 최병암(전 산림청장)시인의 "나의 문학에 숲은 어떤 의미인가" 기획코너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의 명사 기고 “숲에서 건강만나기”와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이 “늘 새로움과 서로 다름으로 살아남기” 를 기고한 인문학 카페는 문학을 산림문화로 환원화 해가는 산림인들의 사색적 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제25대 산림청장 조연환시인은 산마루 편지코너를 통해 산림 문학을 창간한 공로로 ‘제1회 산림 문학인의 날’에 공로패를 수상한 소감을 밝히며 산림 문학이 사람 사는 세상에 나무가 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문학회) 산림 문학인들의 숲사랑 및 탄소중립 캠페인 모습
(사진 : 문학회) 산림 문학인들의 숲사랑 및 탄소중립 캠페인 모습

아름다운 숲 탐방은 지난여름, 가을호에서 프랑스에 거주 중인 김리경 작가에게 퐁테블로 숲을 2회에 걸처서 소개한 후, 이 번 호에서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지희선 작가를 통해 베버리 힐스에 숨어있는 프랭클린 캐년숲을 소개하고 있다. 그 외 산림 문학의 미래목이라 할 수 있는 산림 문학 신인상 수상자들의 특집, 산불수기 입상자, 숲 청소년들의 숲 사랑 글 공모전 수상자 특집 및 전 현직 공직자들과 미래의 문학인의 글까지 다양하게 실려 있다. 나무심기, 나무 가꾸기 체험 및 숲 걷기 활동을 통해 나무와 숲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활동은 물론 탄소중립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인 화보도 소개되고 있다. 

(사진: 문학회) (사) 한국산림문학회 로고
(사진: 문학회) (사) 한국산림문학회 로고

산림 문학의 재도약을 추진 중인 김선길 이사장은 권두언을 통해 “산림문학회의 초석을 깔아온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서 더욱 분발 하겠다” 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문학이 숲이 되고 숲이 문학이 되도록 문학으로 산림문화의 바탕을 이루어 가려는 (사)산림문학회의 활동이 앞으로도 크게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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