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의회(의장 최홍찬)는 지난 9일 제1위원회실에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41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금)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원활한 진행과 함께 2023년도 본예산 등의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박광호 교수는 순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4선 의원 출신으로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안건 심사기법과 행정사무감사 노하우 등을 적극 알려주어, 특히 초선의원들이 의정활동의 방향을 잡고 핵심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찬 의장은 “의원들이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들을 잘 숙지하여 곧 있을 제2차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주민의 눈높이에서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연제구의회는 오는 11월 1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41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32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