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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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사진 공모전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1.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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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객홍보실) 2022 부산도시철도 기억 공모전
(사진제공:고객홍보실) 2022 부산도시철도 기억 공모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부산도시철도를 대상 또는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역사(驛舍)가 기억하는 당신의 역사(歷史) - 2022 기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금) 밝혔다.

직원 아이디어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기록물 발굴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공사는 시민이 촬영한 부산도시철도 사진을 수집해 시민과 공사,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사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는 부산도시철도(역사·열차 등)의 옛 모습·풍경 등이 담긴 추억의 사진, 부산도시철도의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출품 형식은 가로 길이가 1,000 픽셀 이상의 JPEG 혹은 PNG 파일이다. 단, 필름 사진의 경우 가로 720 픽셀 이상의 고화질 디지털 스캔본을 제출해야 한다.

부산도시철도와의 추억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은 공사 누리집(www.humetro.busan.kr) 내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로 1인 최대 5점까지 제출 가능하며,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한다.

공사는 오는 22일까지 출품작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12월 중 공사 누리집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시민과 함께한 부산도시철도의 모습을 소중한 사료로 보존할 예정”이라며 “부산도시철도를 매개로 시민들이 오래 전 추억을 돌아보고, 행복한 현재를 담아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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