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의회는(의장 이길희) 4일(금) 의장 및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부산시 중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식을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부산 중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중구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로 부산 중구의회에서 주관하여 개최하는 구민 의견 수렴통로의 역할을 한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직접 위촉장 전달 및 배지를 수여하고,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를 각각 구성하여 의장단 선출 및 지역의원으로서의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 캠페인 피켓 제작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길희 의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의회활동에 참여한다는 사실에 대견스럽다”고 말하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의회에서도 어린이·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어린이·청소년이 살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중구의회는 제3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추진하는 아동권리캠페인 활동 및 지역봉사활동,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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