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재단, ‘실버스타 콘서트’ 개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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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재단, ‘실버스타 콘서트’ 개최 연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1.0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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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정구) ‘실버스타 콘서트’ 
(사진제공:금정구) ‘실버스타 콘서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은 2022 가족공연예술제 세 번째 공연으로 마련한 ‘실버스타 콘서트’를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가 애도기간에 따라 11월 5일(토)에서 12월 4일(일)로 연기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버스타 콘서트’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장르로 어르신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공연으로, 색소폰 연주자 문치환, 5인조 여성중창단 벨라싱어즈, 트로트 가수 남성민, 트로트 가수 강혜연 등 총 네 팀이 출연해 각기 다른 분위기의 트로트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트로트 가수 강혜연은 지난해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토롯2>에 출연해 대중들에 큰 인기를 끈 바 있으며, <전국 TOP10 가요쇼>, KBS1TV의 <6시 내고향> 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의 명복과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콘서트를 연기하게 됐다”라며, “이번 참사를 계기로 구민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개최되며, 금정구민 또는 부산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관람 예약은 11월 7일(월)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금정문화재단(☎051-715-6982)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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