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글로벌뉴스통신]매화중학교는 지난 10월 24일(월) 오후, 매화 체육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체육대회가 올해는 학부모님을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운동장에서 체육관으로 장소가 바뀌면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변동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에 참여하였다.

체육 한마당의 경기종목은 일심동체, 단체 파도타기, 풍선 터트리기, 장애물 달리기, 단체 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이어달리기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3학년 전00 학생은“가족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면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2학년 김00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같이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매화중(정석기) 교장은 “체육 한마당의 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 모두가 정서적·도덕적 요소를 학습하고, 타인과 원만한 관계 유지 및 사회에서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수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