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LED조명 교체공사에 따른 오륜터널(금정구 오륜동)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5일(화) 밝혔다.
이번 공사는 터널에 설치된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 터널 내 밝기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터널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공은 ㈜삼성그린에너지가 맡는다.
교통통제는 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평일 및 토요일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야간에 진행된다. 시는 오륜터널 상․하행선 1개 터널씩 순차적으로 통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민순기 부산시 도로계획과장은 “이번 공사는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당분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