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이종봉 사진작가의 “흰색투구꽃” 이야기(제1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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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이종봉 사진작가의 “흰색투구꽃” 이야기(제166회)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10.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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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종봉생태사진작가) 아름다운 "흰색투구꽃" 모습
(사진: 이종봉생태사진작가) 아름다운 "흰색투구꽃" 모습

[포천=글로벌뉴스통신] “흰색투구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초로 꽃 모양이 투구(로마 병정이 쓰던 투구)를 닮아서 얻은 이름, 한편 고깔이나 옛 모자 남바위를 닮기도~~, 영어명은 Monk's hood로서 어원은 수도승의 두건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진 : 이종봉생태작가) "흰색투구꽃"의 다양한 모습
(사진 : 이종봉생태작가) "흰색투구꽃"의 다양한 모습

전국 각처의 산, 반그늘 혹은 양지쪽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1m 정도 자라며, 뿌리는 새의 발처럼 생기고, 줄기는 곧게 서며, 잎은 잎자루 끝에 손바닥을 편 모양으로 3~5 갈래로 갈라지고 어긋난다.  8~9월경에  흰색(상아색)꽃이 피며, 열매는 10~11월경에  맺는다. 맹독성 식물로서 인디언들은 투구꽃 즙으로 독 화살을 만들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하지만 약재로 잘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생약명은 초조(草烏)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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