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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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4명 선정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09.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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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현대중공업 김종규 기감) 좌로부터 김진국 기장, 전성국 기원, 전용재 사우, 김종규 기감
(사진제공: 현대중공업 김종규 기감) 좌로부터 김진국 기장, 전성국 기원, 전용재 사우, 김종규 기감

[울산=글로벌뉴스통신] 고용노동부의 2022년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에서 현대중공업 김종규 기감(기계가공부/절삭가공)과 김진국 기장(소재생산부/주조), 전용재 사우(발판지원부/판금제관), 현대건설기계 전성국 기원(기능품질팀)이 지난 9월 1일(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됐다.

우수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생산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또는 기업체 대표자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에게 주어진다.

김종규 기감은 지난 38년간 엔진과 산업기계, 특수선 수중함, 플랜트 설비의 기계가공 업무를 지원하며 주요 구성품을 국산화하고, 공정 개선을 통한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기본역량교육 사내 강사활동을 비롯해 현중기능장회 멘토 활동 등으로 후배 기능인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진국 기장은 36년간 소재생산부에서 실린더 라이너를 비롯한 주철제품 개선에 앞장섰고, 특허 4건을 출원한 주조분야 최고 전문가다.

2009년 입사한 전용재 사우는 지난 2011년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판금)로서 국가 위상을 드높였으며,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2017년 판금제관 기능장을 취득하고 차세대 인재상(2016년), 1급 제안상 및 우수기술인상(2021년)을 수상하며 회사 대표 기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성국 기원은 25년 경력의 기계정비 전문가로서 건설기계정비·자동차정비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고, 활발한 제안활동과 기술서적 발간 등으로 품질·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2010년 전사 제안왕, 2021년 울산광역시명장에 선정됐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에서는 올해 기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총 6명의 사우가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됐다.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되면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 숙련기술자 증서 수여, 일시장려금 2백만원 지급, 선정 후 7년 이내에 대학 및 전문대학(한국폴리텍대학 산업학사학위과정 포함)에 입학한 경우 입학지원금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을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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