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박스조합 창립 25주년 행사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정일)은 14일(금) 충북 충주 소재 한 음식점에서 조합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였다.

기념식에는 업계 기술발전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최재원 원프로텍 대표, 권순철 대길포장산업 대표, 김덕영 (주)영일수출포장 대표, 이철윤 (주)샘터 대표, 황팔수 대성수출포장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였고 조합 발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라종수 선호칼라펙 대표가 우수제안상을 수상하였다.

한마음대회에는 박스 관련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권혁홍 신대양제지 그룹 회장과 정동섭 태림포장공업주식회사 회장이 참가하여 최근의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한마음대회에서 신대양제지 그룹(권혁홍 회장) 1천만원, 태림포장공업주식회사(정동섭 회장) 1천만원 등 총 3천여만원의 박스업계 동반성장 발전기금이 즉석에서 출연되어 전 골판지 업계의 동반성장 분위기 확산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일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4반세기 동안 조합원이 합심 단결하여 최고 수준의 협동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었음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면서 새로운 반세기의 협동조합상을 구현하며, 대기업과 진정어린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박스산업이 더욱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