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지속 요청해왔던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추가 신설에 파란불이 켜졌다.
20일(수) 신계용 과천시장은 김경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만나 단설중학교 추가 신설에 합의하고, LH에 학교용지 확보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김 교육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 내 중학교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 학생수가 교육지원청의 예측치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을 들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단설 중학교 신설 추진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도 시의 이런 입장에 단설 중학교 설립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중학교 과밀 해소에 대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의견을 모을 수 있게 된 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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