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버류스통신] 부산 북구는 화명대로 산성터널에서 와석지하차도까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모하고자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화명대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월) 밝혔다.
현재 화명대로 산성터널에서 대동화명대교까지의 구간 중 진출램프는 △산성교 하부 회전교차로 방면 △삼한힐아파트 방면 △와석교차로 방면 등 3개소이나 진입램프는 와석교차로 부산은행 앞 1개소로 출퇴근 시간에 화명대로 진입 차량들로 와석교차로 일대 교통혼잡이 야기되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었다.
북구는 주민들의 오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 1억4천만원을 들여 오는 6월 말까지 화명대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통전문기관의 용역와 더불어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존 산성터널에서 삼한힐 아파트 방면 진출램프를 산성로에서 지하차도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와석지하차도 방향 진입램프로 변경하는 새로운 교통체계로 개선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화명대로 및 와석교차로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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