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가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를 5,362표라는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과천시장에 당선됐다. 지난 2018년에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종천 현 시장에게 패배했던 신계용 당선자는 4년 만의 리턴매치에서 승자가 됨으로써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과천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은 신계용 당선자는 1일 자정 경 언론사에 배포한 인사말에서 “과천시민의 행복에 언제나 진심이었던 신계용을 다시 믿어주시고 선택해주신 과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을 다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과천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과천시의 두 번째 도약을 위해 나아가겠다. 과천시민께서 바라시는 일들, 해결하고자 하시는 일들, 신계용이 윤석열 정부와 함께, 경기도와 함께, 교육감과 함께,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의 이번 선거 유권자 수 6만5,220명 가운데 투표에 참가한 수는 4만2,667명(투표율 58%)으로 이 중 국민의힘 신계용 후보는 2만3,746표(득표율 56.36%)를 득표, 1만8,384표(득표율 43.63%)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후보를 5,362표 차로 따돌리고 시장에 당선됐다. 무효 투표수는 537표, 기권자 수는 2만2,55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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