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김종천 과천시장 후보는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와 함께 관내 별양동 소재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과천위례선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이는 8,474호의 주택이 건설되어 2만5천명이 넘는 주민이 거주하게 될 갈현동-문현동 일대의 지식정보타운과 의왕시 의왕시청, 의왕역 일대 통행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과천위례선의 연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두 후보는 주민 편의와 경제성, 장래 도시개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과천위례선의 연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으며 양 도시 상생 발전과 경기 남부 대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미래비전도 공유하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 후보는 “이번 협약은 경기남부의 거점도시인 과천시와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이자 약속이라면서 과천위례선 연장을 서둘러야 빠른 속도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과천시와 의왕시의 교통 혼잡에 미리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이소영 의원(의왕-과천)은 “이번 업무협약이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더 살기편한 도시 과천, ‘출퇴근이 편리한 도시 의왕’을 이루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