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예비후보, 생애 첫 교육감 투표 대학생과 간담회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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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예비후보, 생애 첫 교육감 투표 대학생과 간담회로 소통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4.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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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석준캠프) 생애 첫 교육감 투표 대학생과 간담회
(사진제공:김석준캠프) 생애 첫 교육감 투표 대학생과 간담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월)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첫날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교육감선거 생애 첫 투표’를 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유권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지역 대학생들과 마주앉아 청춘들의 고민을 듣고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등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6시 40분 부산진구 중앙대로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에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22학번 유권자 9명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유권자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생들은 △청년 취업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교육을 시행할 계획인지, △부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모든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 중인데,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수도권 집중화, 지역쏠림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 어떤 극복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등의 현안과 평소 궁금증을 질문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영역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외국어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시교육감에 당선되면 취업은 물론 청년 창업에 도움이 되는 글로벌 역량, 융·복합 역량, SW·AI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마련한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쏠림 현상에 대해 “핵심은 일자리”라고 진단하고, “미래를 이끌 IT기업, 스마트 벤처 기업들이 부산에 설립되거나 옮겨오면 즉시에 유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IT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찾겠다”며 “교육기관 운영은 부산시와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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