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컷오프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중앙당에 재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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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컷오프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중앙당에 재심 청구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2.04.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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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결정”,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즉각 재심청구서 제출
25일 오전 10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 통해 입장 직접 밝힐 예정

[포항=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경선에서 22일(금) 컷오프된 이강덕 예비후보 측은 공천 심사에 즉각 불복하며,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강덕 캠프)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가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공천심사 재심청구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강덕 캠프)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가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공천심사 재심청구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 측은 국민의힘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공천 재심청구서를 제출하면서 "예측한 일이었지만,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경선 발표”라며, “경북도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발표 후 즉각 재심의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여론 조사에서 줄곧 1위를 유지했고, 2위 후보와는 2배 이상 압도적으로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컷오프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일 수 없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즉각적인 재심의를 통해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려주길 촉구했다.

한편, 이강덕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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