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도시농업시설 ‘스마트팜 4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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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도시농업시설 ‘스마트팜 4호점’ 돌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4.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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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캠코)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사진제공:캠코)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지원하는 ‘BEF 스마트팜’이 4호점을 돌파했다고 19일(화) 밝혔다.

지난 2월과 4월, ‘BEF 스마트팜’ 2․3호점 개관에 이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 소재 ‘부산꿈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에 4호점 개관을 지원했다.

특히, 금번 4호점은 물고기와 채소를 함께 기르는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했으며, 무항생제 여과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기농 농작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4호점 운영을 맡은 ㈜도시농부 신현종 대표는 “부산지역 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하여 지역상생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캠코) 도시농업시설 ‘스마트팜'
(사진제공:캠코) 도시농업시설 ‘스마트팜'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산ㆍ유통구조의 촉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창범 캠코 일자리창출부장은 “BEF를 활용해 연내 2개의 스마트팜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ㆍ성장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올해 14.5억 원의 BEF 기금 운영을 통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인재육성, 판로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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