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연정교회, 부활절 맞이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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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월동 연정교회, 부활절 맞이 물품 기탁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4.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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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제시 교월동)김제시 교월동 연정교회, 부활절 맞이 물품 기탁  
(사진제공:김제시 교월동)김제시 교월동 연정교회, 부활절 맞이 물품 기탁  

[김제=글로벌뉴스통신] 김제시 교월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관)는 18일(월)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기쁨을 소외계층과 나누고 싶어 하는 손길이 이어져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제 연정동에 위치한 연정교회(담임목사 조병남)는 18일 유⸱초등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직접 기부한 계란 50판을 기탁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교월동민을 위한 뜨거운 마음을 나누었다.

 김제 연정교회는 올해로 114주년을 맞는 역사가 깊은 교회로 묵묵히 믿음의 전통을 이어 오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섬기는 거룩한 책임을 다하는 교회이다.

특히, 다문화 이주민들을 위한 사역으로 연정필리핀 교회와 연정베트남 교회를 설립하여 예배와 모임을 갖고 있으며 각종 동아리를 만들어 이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고 있어 지역사회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병남 목사는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생각이 너무도 고마워 기부를 하게 되었고 주는 이와 받는 이가 서로 감사함을 느낄수 있는 부활절이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교월동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박용관 교월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깃든 기부 물품이 너무도 소중하기에 값지게 나누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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