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자회사 출범 1주년 도시철도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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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자회사 출범 1주년 도시철도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4.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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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는 자회사인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가 다가오는 4월 1일부로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고 31일(목) 밝혔다.

공사가 자본금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부산도시철도 환경 정비, 일반경비, 시설관리, 콜센터 상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자회사 설립 이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펼쳐왔다. 2021년 자회사 본사 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공사 직원과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사, 급여 등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021년 상반기에 ERP, 그룹웨어, 홈페이지, 모바일 시스템으로 구성된 경영정보시스템을 개통해 자회사의 업무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자회사 출범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소속 직원의 처우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민간 용역회사에 근무하던 근로자 1천여 명이 소정의 전환절차를 거쳐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의 정직원으로 고용 전환돼 고용 안정성이 높아졌다. 자회사는 지난해 97명, 올해 52명에 대한 신규채용을 추진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자회사로 고용 전환 후 근로자의 처우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공사 직원과 동일하게 공사 내 식당 및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피복 및 안전 관련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써 체계적인 전보, 승진 등 인사 관련 제도를 공정성에 기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 내 갑질 방지를 위한 규정을 자회사 설립 초기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사와 자회사 간 협력도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자회사 설립과 동시에 자율 경영 협약을 체결해 자회사의 경영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공사, 자회사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이 협력해 부산도시철도 덕천, 부전역 등 10개소에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노인 인력을 투입해 역사 환경 개선 및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자회사의 독립경영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회사는 올해 경영의 핵심가치로 안전제일, 고객만족, 배려 및 인정으로 설정하고 선진적 안전 시스템 구축, 고객만족도 제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구축, 조직문화를 혁신 4대 핵심목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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