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Y-㈜이타 ,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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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Y-㈜이타 ,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4.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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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영화제를 통한 부산 영화축제 글로벌 발전 기대
(사진제공:BIKY) (주)EETA와 MOU 체결
(사진제공:BIKY) (주)EETA와 MOU 체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IT 기술융합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해운대 센텀 소재 ㈜이타(이하 ‘이타’)와 메타버스 및 NFT 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수)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영화페스티벌 콘텐츠를 활용, 현실과 가상세계를 접목시킨 메타버스 영화제를 운영 및 개발하는 등 다각적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 부산 어린이청소년 영화 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양사는 올해 첫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영화제를 목표로 협약체결과 더불어 바로 TF팀을 구성하고 개발에 착수한다. 주요 콘텐츠는 BIKY의 경쟁부문 “레디~액션!”을 비롯한 ‘포스터그림 전시’ 및 옥외 광장에서의 각종 ‘트레일러 상영’ 등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할 예정이며 현 해운대 센텀 소재 영화의전당을 메타버스로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화 BIKY 집행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이 무의미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BIKY가 이번 이타와 업무 협약을 계기로 메타버스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NFT 등 다양한 미래 사업과 유기적 연결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된다”고 했다.

이타 박성호 대표는 "메타버스 내에 다양한 오프라인 콘텐츠를 접목한 영화의전당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관련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해당 공간 기획 및 구현을 위한 기술을 상호 공유하게 됩니다. 이렇게 조성된 BIKY 메타버스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부산의 영상문화 및 영화축제를 전파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BIKY와의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기업으로써 ㈜이타의 메타버스 개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17회 부산국제어린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해운대 센텀 소재 영화의전당 및 부산 북구와 중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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