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덤프트럭, 지게차, 굴삭기 등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나 엔진 교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건설기계 중 2006년 이전에 제조된 덤프트럭, 지게차, 굴삭기 등 11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종과 연식에 따라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최소 524만원에서 최대 729만원까지, 엔진교체는 936만원에서 2035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1억 7600만원의 예산(시비 6160만원, 국도비 1억 1440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을 교체한 경우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금 일부 반납이 필수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시 기후에너지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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