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로 영도 친환경 카페 조성 협약식 개최
상태바
플라스틱 제로 영도 친환경 카페 조성 협약식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3.18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영도구) 친환경 카페 조성 협약식
(사진제공:영도구) 친환경 카페 조성 협약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구청에서 「플라스틱 제로 영도 친환경 카페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수) 밝혔다.

협약은 2020년 부산시 최초 “플라스틱 제로 도시 영도”를 선포한 영도구에서 1회용품 사용 규제뿐만이 아니라 자발적인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 확산을 위한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추진한 행사로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영도구 소재 드메르,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신기산업, 신기숲, 신기여울, 오구카페, 에테르, 커피미미, 카페드220볼트, 카페38.5, 쿤스트 204 등 11개의 카페가 우선 참여하였다.

해당 카페에서는 고객이 개인컵(텀블러) 지참시 음료를 최소 300원에서 많게는 20%의 금액까지 할인해주게 되며, 향후 정부의 각종 친환경 정책에 우선 참여하고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저감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영도구는 참여 카페들에 대한 각종 언론 및 SNS 홍보, 친환경카페 현판 제공, 각종 친환경 정책 참여 유도 등을 행정지원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사업 추진의지를 다졌으며, 참석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영도구청장은 일선 사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영도구청장은 “플라스틱 제로, 즉 탈 1회용품은 이제 시대적 도전과제이며, 우리구 여러 카페들이 모범적으로 이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카페 대표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구에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향후에도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